기본적인 주식 시장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쉽게 주식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접근하기 많이 쉬워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주식시장이 무엇일까라고 생각해보면 막막하고 어렵기만 하죠. 그래서 간단한 것부터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주식을 어떻게 시작하셨을까요?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 주식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섣부르게 투자를 결정하신 건 아닌가요? 그렇다면 조금 더 공부하고 투자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이 아무리 우리 곁에 근접해왔다고 해도 절대로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몇 년, 몇십 년을 준비한 터줏대감 같은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을 준비한 내용은 주식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않지만 기본적은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준비했습니다.
주식시장에 발을 들이면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높이며 주식투자 기법을 자랑합니다.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요. 하지만 정작 주식이 무엇인지 모르고 투자한다면 옳바른 투자일까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본을 생각하시면 본인의 투자하는 방법이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주식시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이란?
먼저 주식시장이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주식시장은 무엇일까요? 주식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을 어떻게 사고 파는 것일까요? 주식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있습니다. 기업에서 주식은 발행하는 발행시장(Primary Market)과 개인과 개인이 거래를 할 수 있는 유통시장(Secondary Market)입니다. 처음이라 생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과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으니 하나씩 비교해가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발행시장
발행시장에서 주식을 구매하고 싶으면 먼저 청약을 합니다. 분양에 당첨이 되면 당첨자는 기존에 지불했던 계약금과 잔금을 지불해서 최종분양 받게 됩니다. 발행시장에서는 발행하는 기업에서 주식 증권을 발행하게 되고 청약을 통해서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랑 비슷하지 않나요? 아파트를 구매하고 싶을 때 청약을 하고 구매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기업과 개인이 서로 거래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발행시장에서는 기업에서 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사를 거치겠지만 주식을 발행하면서 투자자에게는 주식을 기업은 투자자에게 주식을 팔아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렇게 주식이 발생되는 시장을 발행시장이라고 합니다.
유통시장
유통시장에서 주식을 구매하고 싶으면 주식시장을 찾아가 구매하는 것입니다. 증권사가 준비한 주식시장에서 시세차익을 발생하기 위해 개인과 개인이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부동산에 비유하자면 집을 산 후에 개인과 개인이 거래를 하는 것이죠. 증권사는 부동산업체가 되겠네요.
개인과 개인이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는 유통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보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주가 변동이 회사의 이익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투자 시세 차익에 의한 손익은 투자자들의 몫이 됩니다. 단 유상증좌의 경우에는 회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기능, 발행
주식시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면 그 시장의 기능들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행시장, 유통시장에 기능을 알아보면서 종종보일 용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밑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모으는데 두 가지 방법이 다 필요합니다. 한 가지만 있으면 공정성이 떨어지거나 증권의 발행이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발행시장의 기능, 증권 발행
- 기업이 투자자에게 직접 발행하여 자본을 쉽게 모을 수 있음.
- 자본이 투자자에서 기업으로 집중됨.
- 증권의 소유가 분산적으로 발행됨.
기업이 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IPO라고 한번쯤 들어보셨을 기업소개입니다. 다른 하나는 증자입니다. 기업소개(IPO)는 기업에서 새로 발행하는 주식과 대주주의 주식을 공모를 통해서 투자자에서 분양을 하는 것입니다. 기업소개에서는 특별히 청약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주식을 구매하게 되는데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아파트 청약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진행됩니다. 대부분 새로 상장하는 회사에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증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증자는 기업에서 증권을 증가시켜서 자본을 더 끌어모으기 위한 방법입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발행해서 일정한 가격에 수요자에게 파는 것을 말합니다. 유상증자의 경우에는 투자금을 확보하거나 회사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주식을 판매함으로써 자본금이 증가하고 그만큼 전체 주식수 또한 증가하게 됩니다. 반면에 무상증자는 무료로 증권을 발행해서 이미 가지고 있는 투자자에서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 성공적인 투자에 대한 환원의 수단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유통시장의 기능
- 자유로운 경쟁으로 인한 적정한 가격이 형성됨.
- 발행된 주식의 시장성과 유동성을 확보함.
- 증자나 기업소개의 지표를 형성함.
유통시장은 개인과 개인이 거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통시장은 자유 경쟁의 시장이 됩니다. 이를 통해서 유통시장의 기능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것은 자유롭게 사고팔면서 적정 가격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간단한 시장 원리를 통해서 기업이 얻게 되는 것은 시장성을 확인하고 자본의 유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증권의 적정한 가격을 알려주게 됩니다. 새로운 증자를 하거나 기업소개를 하게 되면 하나의 지표를 가지게 되는 셈입니다.
정리
이번 포스팅은 주식 시장의 기본적인 개념과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지만 주식을 하면서 가끔 들어봤을 만한 용어와 주식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를 했던 주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과 더불어 주식 투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 기본 용어 정리 (2) - 매출, 영업이익, 단기 순이익, 이익율 (0) | 2021.09.17 |
---|---|
경제 기본 용어 정리 (1) - YoY, YTD, %p (0) | 2021.09.13 |
댓글